헬스하는 남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

헬스남은 바람을 안 피운다.
오직 너만 본다.
왜?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거든
그래서 바람을 못핀다.

어디 패션근육 나부랭이 말하는게 아니다. 걔들은 인기 많이. 잘빠진 몸에 적당히 패근 발라서 옷 태 나오잖아.

또 여자들 성향이 나대는 것보다 은근히 드러나는 걸 좋아해서과도한 근육 보다 몰랐는데 소매 걷으니 팔뚝에 핏줄있고

몰랐는데 우연히 본 배에 복근 있고

몰랐는데 은근 힙 업 돼있고

이런게 먹힘

근데 헬스남들은 일단 가슴이 너무 커
ㅅㅂ 평균 C컵이야
여자들이 성히롱 당하면 느낌 오듯이
우리 헬스남도 누가 내 가슴 쳐다보면 느껴지거든

걍 마중 나와있길래 신기해서 본 건데 좋앟 보는 줄 알고 가슴 더 내밀어
거기다 또 움직여요. 개인기로 가슴 꿀렁꿀렁 움직여서 학교종이 땡땡땡 하고 아주 미친 놈들임

그리고 패션에 대한 접근 자체가 변태야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지? 예쁘게! 당연하잖아

근데 헬창들은 옷을 몸이 좋아 보이게 입어. 화장이나 패션이나 모난 점을 가리는게 기본인데 몸이 너무 좋으면 그걸 가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느데 너무 좋은게 더 부각되도록 노력해.

여자사람친구가 헬스남에게 너 몸 너무 커 보인다고 하면 이건 지적하는 거거든

여자들 사이에서 이런 패션 지적은 상당히 실례인데

헬스장 자들은 허허 그뤠?하면서 좋아함 칭찬인 줄 알아

이따 또 헬스장 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