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5 R 앤두류 in 디젤매니아
1. 책을 엄청 좋아함. 소설이나 이런게 아니라 역사관련된 책이나, 인문학관련 서적을 겁나 읽음.
2. 항상 계산적, 효율적인 우위를 생각함. 아끼는게 몸에 배어있는거 같음. 하지만 작은 지출은 크게 생각안하고 항상 큰지출을 줄이려고 함. 시간을 돈보다 소중하게 생각함. 예를 들어 난 교통비 아끼고 싶을때 왠만한 거리는 걸어가거나 교통의 불편함을 어느정도 감수하는데 이친구들은 그냥 왠만하면 택시타버림. 그리고 비싼옷이나 다른 사치를 아예 안함. 이동시간으로 시간 낭비하는것보다 집에 빨리 가서 컨디션 조절하고 그 시간에 공부(독서)를 한자라도 더하는게 도움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3. 경제를 미시적 관점보다 거시적 관점을 우선시함.
가정경제. 개인의 경제보다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주력함. 내가 이번달 생활비가 얼마니까 이렇게 아껴써야 한다는 계획은 고민할꺼리도 안되는 기본적인 사안인거고, 앞으로도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과 고민을 쏟음. 직접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공부를 진짜 열심히함 (잠 평균 4시간~5시간)
4. 음주가무의 리밋을 정하고 놀음
뭐든 두잔이상 안마심. 맥주건 소주건 와인이건 무조건 두잔임. 진짜 하나같이 그따위라 MIT전통인줄 알았음. 그리고 소셜어페어의 목적이 술이 아니라 토론임. 술먹고 속얘기하고 여자얘기하는 그런 올바른 음주가무가 아니라, 아카데믹한 개소리들이 난무하는 전형적인 술안먹는 죽이고 싶은 음주가무를 즐김.
5. 자기돈을 사업 시작할생각을 안함
남의 돈벌어서 밀리어네어 될 생각을 하지 절대 지가 직접 돈투자해가면서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음. 누가 돈을 대준다면 시작하겠지만 절대 자기돈으로 할 생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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