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의 외로움

20201205 S 

일은 치밀하게 계획하고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치열하게 노력하면서 살아야겠지만, 사람의 문제에 대해서는 함부로 게획하지 말고 뜻대로 되지않는다고 쉽게 실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시생은 특히 인간관계에 대해 실망하고 섭섭해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런게 공시생이 섭섭해 해도 상대방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시생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으면 마음이 고이거든요.

그런데 사회 생활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오래 머무르지 않습니다. 금방 잊죠. 그래서 사람과으 ㅣ관계에서 책상에 앉아 잇는 사람이 상처받기 딱 좋은 구조입니다.

그러니 책상에 앉 잇는 사람은 애초에 마음을 담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에 대한 기대를 가지지 않는 것이 마음을 담지 않는 방법입니다.

좀 슬프겠지만, 제 말 꼭 명심하세요. 이것은 공시생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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